경남도는 안전 및 재난관리의 총체적 역량 강화를 위하여 안전총괄과를 신설하고 관련사무 신설 및 기능 강화를 주내용으로 하는 안전관리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 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으로는

- 행정국을 안전행정국으로 명칭 변경

- 안전행정국 소관에 안전총괄과를 신설하여 자연ㆍ사회재난 등 재난관련사항을 총괄하고, 안전관련 신규사무 증가에 따라 안전기획담당 신설

* 안전총괄과 : 5개 담당(안전기획ㆍ재난관리ㆍ안전관리ㆍ민방위비상대책ㆍ경보통제담당)

- 건설방재국 재난방재과를 폐지하고, 일부기능을 하천과로 이관하여 하천과의 명칭을 치수방재과로 변경

이번 조직개편은 새 정부의 지자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조직개편 지침에 의한 것으로, 6월 입법예고 및 조례규칙심의회, 7월 의회 심의, 8월 안전행정부 보고를 거쳐서 시행되며, 안전조직 강화로 안전관련 각종 시책 추진, 안전체계 확립 등 도민 안전에 대한 종합적ㆍ체계적 조직을 갖추고 국가 안전정책에 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사무기능직의 일반직 전환, 국정시책 추진, 안전조직 인원보강에 따라 경남도의 총정원은 4,235명에서 9명이 늘어나 8월 8일 기준으로 4,244명이며, 도 본청 조직은 12국, 51과, 237담당, 그 외 22개 직속기관, 13개 사업소가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