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드림스타트센터는 통도사와 연계해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34명이 참여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이 참 나를 발견하고 감사의 마음, 배려하는 마음을 일깨워주기 위한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 형성을 위해 명상, 박물관 관람, 사찰순례 등의 수행을 체험했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한층 안정되고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