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테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8월 6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컴퓨터․전자실무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참여 욕구와 일자리에 대한 기대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실시, 경력단절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지역기업과 연결함으로써 고용안정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컴퓨터활용능력, ITQ 엑셀, ITQ 파워포인트,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전자기기 기능사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으며 공공단체, 일반기업 사무실 및 전산실, 정보통신기기 관련 서비스 및 생산 분야, 산업전자 분야, 가전제품 서비스분야의 취업에 용이하다.

교육에 참여한 24명 교육생들의 평균 나이는 40대 초･중반으로 사회 곳곳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다가 장년층으로 접어들면서 제2의 삶에 대한 꿈과 도전의식을 갖고 교육에 참여한 만큼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도재윤학장은 “이번 교육으로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의 기회제공과 기업의 인력수급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이라 예상된다”며,

“현재의 경제적 능력과는 상관없이 자기 계발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기술교육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