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보건지소 건강증진실이 오는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웅상보건지소는 웅상지역 시민들이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시보건소의 건강증진실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웅상보건지소 1층에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기존 시설물을 개·보수하고 기초체력 측정기 등 장비와 운영인력을 갖춘 건강증진실(170㎡)을 마련했다.

건강증진실에서는 웅상지역 시민을 위해 기초생활실천 건강교실을 기반으로 체성분검사, 스트레칭 운동지도 등을 통하여 113운동실천 및 장수운동 교실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시보건소의 협조하에 8월7일부터 주3회(수,목,금)로 건강생활실천 장수운동 교실도 개최한다.

웅상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 향상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건강교실을 운영하면서 개별로 지도한 건강 실천 형태도 조사하는 등 운영에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웅상보건지소 건강관리담당(☎055-392-69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