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기동순찰대가 도서지역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기위해 지난 1일, 2일 양일간 연도에 출동했다.

80세대 200여 명이 거주하는 섬마을 연도에는 노인층이 90% 이상을 차지해 많은 생활불편사항이 있지만 형광등 하나라도 교체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훼손된 방충망 수선도 엄두도 못내는 형편이다.

이에 기동순찰대는 이틀간 마을회관 외 50가구에서 100여개의 방충망을 수선했으며 2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점검 및 수선작업을 실시했다.

연도마을 주민들은 더운 여름에 방충망 및 전기 정비를 위해 연도를 방문한 기동순찰대에 고마움을 연신 표했다.

한편, 진해구 기동순찰대는 매일 진해구 전역을 순찰하며 주민생활불편사항 해소, 각종 표지판. 현수막. 지장물 점검.정비, 저소득층 이사도움지원, 저소득층 동별순회 지원 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