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김광모 의원이 “수영만 요트장 재개발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8월 4일(일) 오전 8시 10분부터 부산 MBC 라디오 대담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민간투자를 통한 수영만 요트장 재개발 사업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공투자관리센터가 부산시가 민간사업자와 체결한 수영만 요트장 재개발 사업 실시협약을 전면 수정 권고했기 때문이다.

이 권고대로 점.사용료가 총 사업비에 포함하게 된다면 정부의 민간투자사업심의원회의 심의와 적격성 조사를 받아야 돼 사업자체의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하게 되었다.

따라서, 요트장 재개발 사업이 누구를 위한 사업이고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 방식은 없는지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이 나오고 있다.

이 대담에서 김광모 의원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수영만 요트장 재개발 사업의 진척사항과 문제점 그리고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부산시 정권영 체육진흥과장과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