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구정장 황재관)은 “2014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11월 7일)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와 대학입시에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오는 8월 6일 문화빙상센터 공연장에서 ‘2014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학입시는 ‘9월 초부터 수시모집 1회차 원서접수가 진행되면서 대학을 향한 수험생들의 레이스가 막바지에 이른 지금,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전략이 대학 입학이라는 관문을 통과하는 데 유리할 것인지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북구와 북구장학회는 이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4학년도 대학입시의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대학입시설명회를 가진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과 해운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권혁제 장학사가 강의를 맡는다.

대학입시 컨설팅 경력 25년을 자랑하는 이영덕 소장은 수시 모집 비중 증가세 지속, 입학사정관 전형 모집인원 확대,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 유지, 국어․수학․영어영역 수준별 수능 시행 등 내년 대학입시의 특성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지원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한다.

권혁제 장학사는 부산․경남권역의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별 고사 출제경향과 대비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학생,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 등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현장에서 질문도 받을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대학입시 설명회를 참석한 수험생 학부모들에게는 무료 설명회 책자를 나누어 주고, 설명회를 마친 후 만족도 설문지를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더 나은 발전적인 설명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행정지원과(☎309-4161)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