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주)팜테크(대표이사 김영삼)와 공동개발한 스마트 경고판과 말하는 쓰레기통의 제작과 판매에 대한 상호 업무처리와 특허출원권의 사용에 관한 기술협약을 오는 7월 31일(수)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제작 및 판매는 (주)팜테크가 담당하고 수영구는 제품홍보와 성능개선을 위한 실험장소 제공 등을 맡는다. 또한 연간 총매출액의 일정금액은 수영구 세외수입으로 납부된다. 협약은 향후 10년간 유효하며 쌍방 협의에 의한 해지통보가 없으면 효력은 지속된다.

스마트 경고판과 말하는 쓰레기통은 수영구 소속 공무원(청소행정담당 윤부원씨)이 직무발명하여 (주)팜테크와 공동개발한 것으로 스마트 경고판은 기존 무단투기단속 CCTV에 비해 가격은 1/5 수준이며 효과는 더 탁월한 단속장비이고 말하는 쓰레기통은 분리수거 음성안내 기능이 있는 신개념 쓰레기통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주)팜테크에서 생산하여 보급하고 있는 스마트 경고판과 말하는 쓰레기통은 서울, 경기, 경북 등 전국 지자체로부터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