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흥수)는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경로당ㆍ독거노인 릴레이 방문에 나섰다.

김흥수 구청장은 30일부터 3일간에 걸쳐 관내 경로당 26개소 및 독거노인 4세대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폭염속에서도 건강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무더위를 견딜 수 있도록 격려하고, 수박과 선풍기등도 함께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또한, 구청 간부공무원도 관내 독거노인 16세대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혹서기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리플렛을 나눠주며 폭염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흥수 구청장은 “더위로 인한 고통으로 주변 손길을 기다리는 어르신 들이 많을 수 있다”며 “행정 일선인 읍․동에서는 이런 분들을 모두 찾아내어 더위로 인한 고통을 덜어 줄 수 있어야 하며 구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폭염경보 시는 읍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 공공시설이 더위 대피소 및 쉼터가 될 수 있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마산회원구는 혹서기 동안 독거노인 및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안전대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