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는 2013.8.1.부터 다문화가족 전용창구를 1층 민원실에 개설하여 원스톱으로 속 시원하게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부산진구에는 1,5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체류지 변경 신고나 혼인신고 등을 위해 일주일에 2~3명 가량의 외국인들이 구청을 방문하고 있으며 구청을 찾는 외국인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의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언어지원단을 구성하여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어지원단은 10개 언어를 16명이 전담하여 서비스하게 되는데 구청 직원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를,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817-4313)에서 베트남어를, 다누리콜센터(☎1577-5432)에서 몽골어, 러시아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따갈로그어(필리핀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다문화가족 전용 창구에는 민원신청서 외국어 해석본(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및 각종 교육, 문화, 의료, 관광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은 안내문 등도 비치되어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