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노포동 시내버스 환승센터 내 울산행 시내버스 탑승구에 승객 편의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울산행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탑승구에 편의시설이 없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울산시, 부산시, 양산시 등 3개 시도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이뤄낸 결과이다.

사업비는 총 1,900만 원으로 울산 시내버스사업자 한성교통, 울산여객, 남성여객, 학성버스, 신도여객, 유진버스 등 6개 사업자와 양산 시내버스 사업자 푸른교통이 공동 부담하여 지난 7월 18일 착공하여 22일 설치 완료됐다.

편의시설은 비가림 쉘터(25m×1.5m×3m)와 의자 5점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편의시설 설치로 노포동 환승센터 내 시내버스 이용 시민의 불편사항이 다소 해소됐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시설개선 등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