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립도서관은 문화 취약지역 지역주민의 문화격차 해소 및 지역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행복한도서관재단이 주관하는 「2013 토요 도서관문화학교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두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책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 도서관문화학교는 주5일수업제 전면 실시를 계기로 휴무 토요일을 활용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교 밖’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제공하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며, 무료강좌로 진행되며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이다.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울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ljulib.or.kr) 로 신청하면 된다.

<피터와 늑대> <브레멘 음악대> 등의 선정도서를 다른 예술장르와 연계해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참여 아동들은 문화예술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음악, 미술, 문학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다양한 표현활동과 접목해 체험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울주군립도서관(☎229~7673)으로 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