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영어 체험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9일부터 8월2일까지 4박5일 동안 ‘울주 청소년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대구경북 영어마을(경북 칠곡 소재)에서 울주군내 초등학생 5~6년생 1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어캠프는 미국인 가정, 공항, 방송국, 뉴욕거리(교통수단), 마켓체험 등 실제와 같은 상황 체험실에서 100% 원어민강사와 함께 진행, 언어뿐만 아니라 영어권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라는 언어를 통해 영미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신감 함양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이번 하계방학 영어캠프에 이어 겨울방학에는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영어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