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기열)는 지난 7월 23일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40여명을 초청해 “서창동 다문화가족 지역사랑 愛 투어”를 실시하였다.

이번 투어는 양산유물전시관, 통도사 등 우리시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양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아울러 문화적인 차이로 인한 적응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격려 및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투어에 참여한 우네르(몽골) 씨는 “이번 투어를 통해 우리 고장의 문화와 다양한 시책 등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 양산을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민을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