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오는 23일~25일까지 전라북도 임실군 소재 임실청소년수련원에서 ‘제3회 한국119소년단 전국캠프’에 진주시 정촌초등학교 119소년단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전국 각 시․도에서 참가하는 이번 전국캠프는「안전한국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유형별 안전을 배우고 새로운 정보를 효과적으로 확산·전파하며, 직접적인 현장형 체험교육의 실시로 안전한 행동의 지식 및 습관 형성을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소년단원은 2박 3일 동안에 각종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위기탈출체험,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체험, 재난훈련의 기본인 지진체험, 응급환자 발생시 최초 처치법인 심폐소생술(CPR), 유사시 피난을 위한 로프매드법 등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지식을 몸소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전국캠프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자신 및 타인의 생명까지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형환 진주소방서장은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 학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다시금 깨칠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러한 캠프 운영 및 체험활동 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