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읍사무소(읍장 서수원)는 지난 21일 자전거동호회 회원과 시민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금읍민 자전거 타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물금읍 워터파크 광장을 출발해 새들교~남양산역~호포대교~물금취수장~원동 서룡지구 쉼터까지(왕복 30km) 시원한 낙동강 바람을 맞으며 녹음이 짙게 물든 자전거 길을 따라 한여름의 라이딩을 즐겼다.

서수원 물금읍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전거타기의 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자전거를 타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금읍사무소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셋쨋주 일요일을 ‘자전거 타기의 날’로 정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