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7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여를 ‘여름철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각도의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본격적인 성수기를 대비하여 4월부터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많은 웅상지역의 저수지 및 원동천 등 9개소를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인명구조함, 위험구역 설정 안내 표지판 등의 물놀이 안전시설물 정비와 인명사고 발생지점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의 조치를 취했다.

특별대책기간중에는 물놀이 위험구역별 총 24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T/F팀을 구성하여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말 및 공휴일 순찰강화와 부표 설치 등 물놀이 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안전수칙 이행 등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