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올 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안보교육이 선생님과 학생들의 큰 호응속에 계속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역사 바로알기, 올바른 안보의식 갖기 등의 주제로 6월 4일부터 시작되어 7월 18일 현재까지 11개 중․고등학교에 15회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연말까지 14개교 16회의 교육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다.

평소 학업 등으로 이런 교육을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바로 잡고, 안보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교육을 참관한 한 교사는 “북한의 도발, 일본의 역사왜곡 등 안보교육이 꼭 필요한 때에 실시되어 큰 의미가 있으며,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교육인데 충실한 교육자료 준비와 활기찬 강연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얻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신청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5월 양산시에서 위촉된 안보정책자문위원(중령 이영붕)이 맡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