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종민)는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여름철을 맞아 장염․비브리오 발생 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어패류 취급 음식점,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 점검은 해수온도가 20~37℃에서 증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여름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염․비브리오 발생예방을 위한 점검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원료의 위생적 취급 ▲조리시설 및 기구관리 위생수칙 준수여부 ▲냉동 수산물을 해동시켜 재사용 하는지 여부 ▲냉장‧냉동 수산물의 보존 및 보관온도 준수여부 ▲유통기간 연장 사용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준수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4개월간 점검을 실시하여 사소한 부주의 및 경미한 사항 현지시정 및 행정지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위생청결상태 불량한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실시하여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