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지난 6월에 실시했던 고교 교장단 초청 입시간담회에 이어서 이번에는 15일에 김해, 16일에는 부산지역 고교 진학담당 실무교사 80개학교 130명을 초청하여 입시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부산캠퍼스의 입시간담회는 정보의 부재로 인해 한국폴리텍대학으로 진로 ·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학과정보, 취업방향, 커리큘럼, 교육환경 등 가장 핫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인근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및 진학담당 교사에게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다.

현장실무중심의 교과편성, 학생과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직업교육 및 한국폴리텍대학만의 고유 FL(Factory Learning)학사시스템 등 대학의 특성과 입시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부산캠퍼스의 미래신성장동력학과를 중심으로 7개 학과별 장점에 대해 간략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별도의 시간을 배정하지 않고 참석 고교 선생님들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이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고교 관계자는 “취업, 모집율, 비전, 졸업 후 진로 등 다채로운 주제로 논의하는 동안 폴리텍대학에 대한 편견과 궁금증을 해소하게 된 ‘공감나누기’ 간담회였다”며 매우 흡족해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직업교육대학으로서 저렴한 학비와 각종 장학금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3년 평균 취업률이 85.2%로 청년실업이 심각한 최근 현실에 부합하여 입학생 선호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도재윤 학장은“공학관 2개동과 9층 기숙사 신축을 비롯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이 내년 2월에 완공되면 학생들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최고의 테크니션, 기술 엘리트를 양성하여 우리대학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입시 간담회를 통해 부산･경남지역 고교와 지속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입학자원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기술의 전문성과 현장업무역량을 갖춤과 동시에 인간적인 매력까지 고루 갖춘 이른바 창조형 융합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