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7월 17일 14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활동가 연수를 실시하였다.

구․동 관계자 및 쌈지도서 평생학습관의 활동가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 다양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쌈지도서 평생학습관을 만들고자 대연4동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부산박물관, UN기념공원, 부산문화회관을 활용한 「구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산책」, 용호4동은 「한여름밤 신선대 달빛걷기, 빛그림 공연」 등 다른 동과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 결과를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뒷받침 하고자 남구청에서는 하반기 시범 프로그램 확대 운영과 전문가 컨설팅 등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활동가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하영 선임 연구원의 강의로 활동가들이 평생학습도시에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였다.

남구청 관계자는 “쌈지도서 평생학습관이 지역특성에 맞는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고, 평생학습도시로서 남구가 중추적 역할을 하는 데 평생학습활동가 들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활동가를 위한 지원과 연수를 병행하여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607-4511)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