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김양호)와 연계해 7월16일 오전 11시부터 12시20분까지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6층 세미나실에서 아토피 안심학교 부모, 아토피 자조모임 회원, 일반구민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대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서호석 교수가 나와 날로 급증하고 있는 알레르기질환 중 의료비 부담이 높은 아토피 피부염과 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 김양호 센터장이 나와 환경성 중금속 노출과 어린이 건강에 대해 강의했다. 또, 부대행사로 홍보관이 운영됐다.

교육 후 부모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교육자료 배부, 아토피 상담 및 등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홍보관도 꼼꼼히 둘러보았다.

동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시범보건소로서 2013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유치원 등)를 23개 선정하여 아토피 실태조사, 유병률 조사, 지도자 교육, 부모교육, 학생 교육, 연극공연,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