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광 대표회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민선5기가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에『전국협의회』대표회장을 다시 한번 맡게 되어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낀다면서, 지난해부터 역점현안으로 추진 중인 ‘정당공천폐지’공약의 조기이행,『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의 국회통과, 시군구 재정확충 및 자치역량 강화 등 지방의 주요정책 과제들을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의 단합된 의지와 역량을 모아 하나하나씩 결실을 맺어 나갈 것이라고 재선의 각오를 밝혔다.

특히, 최근 여야가‘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방침’을 밝힘에 따라 공천제 폐지가 막바지에 와 있다고 하면서 구체적 이행을 위한 법제화가 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력을 쏟아 나갈 것 이라고 말하고, 또한 영유아보육과 관련해서는 현재의 과중한 지방비부담을 완화하여 앞으로 보육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위해『국고보조율 인상법안』이 차기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지막 4차년도『전국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 구성은 당면한 현안사항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현 임원진을 그대로 유임하였다. 부회장으로는 시장대표에 한범덕 청주시장, 군수대표 김병목 영덕군수, 구청장대표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선출하고 사무총장에는 박환용 대전서구청장, 대변인에 송광운 광주북구청장을 감사에 김선기 평택시장과 조유행 하동군수를 각각 선임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