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서득화)는 7월 16일 낮 12시 수영구 망미동 망미119안전센터 청사에서 관내 홀로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효도 삼계탕을 대접하고 혈당․혈압 측정 등 구급봉사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독거 및 결식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여 쇠약해지기 쉬운 여름철 건강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여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남부소방서 망미지역 의용소방대는 매년 2회 독거노인을 초청하여 삼계탕 등 식사대접을 하고 있으며, 혈당․혈압 측정 등 구급봉사활동,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등 지역사회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중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현욱 수영구청장, 전봉민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원 봉사하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소외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