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난을 해소하고 청년취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학생 잡(JOB)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15일 오후 3시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중회의실에서 관내 6개 대학과 기업체 인사실무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7월 23일 창원문성대학을 시작으로 관내 6개 대학을 순회하며, ‘잡(JOB) 토크 콘서트’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잡(JOB) 토크 콘서트’는 식전행사로 창원시와 기업의 인사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채용설명회를 마련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대화의 시간’에는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창원고용노동지청장, 관내 대기업, 중견기업, 금융기관, 대형마트, 종합병원 임원 등이 참석해 대학생들과 청년취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창원시 일자리센터, 청년취업센터, 사회적인큐베이팅센터 등이 참여해 일자리 종합정보 창구, 청년구직상담 창구, 사회적기업 창업창구 등을 운영해 대학생들에게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서 나온 의견들을 일자리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청년취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