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문수실버복지관(관장 유기태)과 함께 어르신 공경, 아이사랑 실천운동으로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원숭이학교 공연과 아프리카 탐험전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14명을 비롯해 지역 경로당 4개소 어르신 40분과 4개 어린이집 원생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세대 화합과 전통 효사상 실천의 장이 됐다.

어르신 공경, 아이사랑 실천운동은 지역사회 내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연계해 우리 문화의 전통 효사상을 일깨워 1-3세대의 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경로당과 어린이집의 1대1결연, 1-3세대간의 안부편지쓰기, 문화체험, 사진전 등 각 기관들이 왕래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사회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청과 문수실버복지관은 이번 사업으로 효를 장려하고 고령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아이사랑과 연계해 세대간 사랑실천 운동으로 승화시켜 어르신을 공경하고 아이를 사랑하는 사회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