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미래 부산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선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WORLD CLASS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 하반기 선도기업 맞춤형 지식서비스 지원사업 수요기업’ 을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06년부터 10대 전략산업별로 선도기업을 선정하여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선도기업은 고부가가치형 첨단기술을 보유한 우수기업이나 꾸준한 시장개척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업체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업체로서 현재 총 355개사가 선정되어 있다.

이번 하반기 선도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은 부산시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세무․회계, 특허 등 개별 기업에 맞춤형 지식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선도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상반기 선도기업 맞춤형 지식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특허 출원 6개사, 법률 분쟁에 대한 자문 2개사, 세무․회계 컨설팅 17개사 등 총 25개사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한 선도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반기 사업 신청 기업은 7월 19일까지 구비서류와 함께 부산상공회의소 기업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선도기업 홈페이지(www.busancompany.com) 또는 부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bcc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선도기업(Leading Company)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기업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선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정부의 기업지원 정책방향과 연계하여 선도기업을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