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일대에 계획적인 공업용지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양산 석계2일반산업단지’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사업시행자인 양산석계산업단지(주)는 6월 18일 경상남도에 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고 7월 2일 상북면사무소에서 산업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 교통·재해 등에 대한 주민합동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으로 부터 수렴된 의견과 현재 양산시에서 진행중인 승인 관계기관 협의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하여 사업시행자는 종합적인 조치계획을 수립,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단지 계획이 최종 승인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예정용지 지구에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계획적 개발로 도시발전을 도모하고, 상북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석계산업단지와 더불어 추진 중에 있는 가산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절차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7월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