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12일 사옥 11층 회의실에서 울산항만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해성)과 단체협약 체결을 조인했다.

이번에 체결된 단체협약은 올해 3월 29일 제1차 본교섭을 시작한 이후 노사 상호 존중을 원칙으로 관련 제도의 테두리 내에서 6차례 실무교섭을 통하여 원만하게 타결이 이루어 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여 노사가 협력하여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그 밖에 비정규직 처우개선, 근로자 근로조건 개선 등이다.

박종록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선진화된 울산항만공사 노사문화를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