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국경일에 전 가정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17일 제65주년에도 태극기 달기에 앞장선다.

이번 제헌절에도 관내 전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홍보하고 직원도 태극기 달기에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동은 국민운동단체원 등 주민들에게, 구는 직원들에게 “제65주년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를 꼭 답시다”라는 SMS를 보낸다.

아울러 통반장 등을 활용해 사전에 대단지 아파트 등에 태극기 수요조사와 공동구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태극기를 보급하고 있다.

또 12개 전 동 주민센터는 태극기 판매대 상시 운영과 함께 동별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와 시범가로를 지정해 활발하게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거제1동(동장 이영철)은 7월 10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연산점에서 태극기 특강과 태극기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거제3동(동장 서성환)은 7월 8일부터 17일까지 통장과 새마을단체원 등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태극기로 변경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7월 16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극기 바로 알기 특강을 실시한다.

연산4동(동장 박지구)은 통장협의회(회장 최영수) 후원으로 지난 5일 서예교실 강사, 수강생과 함께 제헌절 기념 태극무늬 부채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 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제헌절의 의미를 새기며 정성스레 만들어진 부채는 오는 15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태극기 달기에 항상 앞장서고 있는 우리 구민들이 이번 제헌절에도 태극기 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