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하역작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항만이용자의 야간보행 편의를 위해 금년 4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2013년 울산항 조도보강공사’를 시행하였다.

<2부두 LED 조명 점등 전경>

울산항 조도보강은 본항 9개부두의 하역작업용 조명등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실시하며, 총 사업비는 약 31억여원이다. 금년에는 약 4억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본항 2부두 조명탑 5기의 나트륨등을 LED투광등 125개로 교체하였다. 종전 2부두 1,2번 선석 에이프런의 조도가 30~40룩스에서 사업시행후 75룩스 이상으로 개선되었고,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25%~30%의 전력도 절감하게 되었다.

UPA 항만건설팀 관계자는 “2013년 조도보강공사로 부두 조명이 밝아져 울산항의 야간 항만하역 작업환경이 개선되었다. UPA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두내 조도를 높여 야간작업 효율성 제고 및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