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태)가 건전한 주민 여가선용을 위해 매주 금요일 운영하는 주부신바람노래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1년 6월 개설된 ‘주부신바람노래교실’은 매주 50여 명의 주부들이 참여해 일상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날리며 생활의 활력도 찾고 노래실력까지 키우는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노래교실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방문해 주부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노래교실에 동참해 지역문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노래교실의 한 회원은 “노래를 부르면서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부신바람노래교실 외에도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요가, 민요교실, 일본어회화 등 13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주민자치 기능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