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구청장: 이종철)은 교육부 주관의 2013년도 신규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었다고 밝히면서 신청 지자체중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비 30백만원이 추가로 배정된 220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브랜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의 관문을 상징하는 오륙도를 평생학습의 길잡이로서 부각하여「희망과 밝음, 오․륙․도 평생학습도시 부산남구」를 비전으로 행복학습공동체 형성, 유엔평화문화교육 지역브랜드 창출 등 4대 목표를 세우고 지난 2007년 평생학습센터 개소식 및 교육인적자원개발벨트사업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공모사업, 경력단절여성 전문가 양성교육, 학교 지원사업은 물론 5개 대학교와 남부교육지원청, 여성회관 및 남구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등 협력네트워크를 조성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협력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 중심의 특화사업을 펼쳐왔다. 앞으로는 평생학습도시에 걸 맞는 지역 특색과 경제 활력의 원동력이 될 학습형 일자리 확충과 행복학습활동에 대폭 지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륙도~이기대~신선대를 잇는 자연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러, 해양생태지도사, 문화해설사를 양성․연수하여 지역 알리기를 주민의 손으로 추진하고자 할 계획이며, 배달강좌 러닝콜과 대학교․복지관․문화원을 잇는 5대 평생학습존을 만들어 창조․활기․행복․동행․배움을 지향하는 지역 이미지 부각에 초점을 맞춰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베이비붐세대와 노인, 주부층을 우선 대상으로 하여 학습선도자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생학습 등대빛 힐링아카데미, 도시농업학교, 성인문해교육 확대, 찾아가는 도서관, 남구 희망인문학교, 선비아카데미 등을 추진한데 이어 제과제빵, 산야초, 약선식 등 톡톡강좌를 개설하고 세라믹아트, UN평화교실 등 특색있는 지역사업과 함께 평화의 산실 UN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한 평화사절단 구성과 행복학습 주부기자단, 청소년 기자단 및 아시아공동체학교와의 협력사업인 지역주민대학 성격의 “남구 공동체학교” 등 다양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 자발적인 학습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는 10월 평화공원에서 열릴 국화축제와 더불어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국비 지원과 자체 구비 등을 포함해 하반기 6억여원의 사업비로 지역 주민들의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학습형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세기 정보화시대,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사회가 나서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뒷받침하는 사업이고 보면 평생학습도시 부산 남구의 발전가능성과 향후 진행되는 사업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남구의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1. 5개 대학교, 여성회관 연계한 45670세대 위한 직업진로교육

2. 13개 동 쌈지도서 평생학습관 설치 활동가 양성 및 연수

3. 감만 참살이 행복마을 공동작업장 운영, 오륙도 상인평생학습대학 등

주민 중심 주민들의 마을만들기 사업 전개

4. 행복학습지원센터 설치 운영 (부경대학교 협력 MOU 체결 학습소외대상자 적극 지원)

- 부경대 대연캠퍼스 내 설치 운영

5. 오륙도 러닝콜 제도 운영 (배우고 싶으면 어디로든 찾아가는 학습지원시스템 운영)

6. 10월중 남구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평화공원 內 국화축제 병행 5개 대학교 등 60여기관 12,000여명 참여

7. UN 평화사절단 운영 (세계유일의 평화의 상징 UN기념공원 위치, 가족단위 평화사절단 구성 (80여명) 부산남구~경기 파주 잇는 대륙횡단 평화 알리미 사업 전개)

8. 오륙도~이기대~신선대~부산박물관~평화공원을 잇는 자연역사문화

지역알리미 양성 및 스토리텔링 확대 지역 알리기 운동 전개

9. 행복학습 주부기자단, 청소년기자단 구성 및 운영

-아시아공동체학교 등 유관기관 협력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평생학습도시 조성

10. 평생학습존 (창조, 활기, 배움, 동행, 행복-5개존) 특화사업 전개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