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4일 오전 남구 장생포 울산항마린센터 다목적 홀에서 임직원과 항만위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6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UPA 박종록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구축사업과 신항 배후단지조성 개발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항만운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울산항의 비전인 ‘액체화물 중심의 First Class항만’ 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7월 5일 창립한 울산항만공사는 “고객만족경영 실천과 항만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연매출 629억원, 당기순이익 146억원을 달성했다. 또 물동량도 1억9700만톤을 처리하여 사상 최대의 물동량을 기록하였고, 6년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하는 등 우량 공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

또한 UPA는 『정부3.0』정부정책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항내 비산먼지 저감 등 친환경 항만의 조성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