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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서장 서갑재)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7월부터 폭염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작년 전국평균 폭염일수는 15일로 2004년 이후 최다일수를 보였다. 이에 하동소방서에서는 전 구급차량(7대)을 폭염구급차로 지정, 신속한 출동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얼음조끼 및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폭염 발생에 대비한 용품 정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폭염피해 시 대게 환자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각 분류에 따른 증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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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
뜨겁고 건조한 피부, 빠르고 강한 맥박, 두통, 어지러움, 의식저하
*일사병은 열사병과 비슷하나 땀이 많이 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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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탈진 |
피로감, 두통, 오심, 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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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경련 |
근육경련, 피로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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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부종 |
발이나 발목이 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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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실신 |
일시적 의식소실 |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울 땐 라디오나 TV의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에 매일 주목하며,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마시지 말아야 한다. 또한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12시~오후 4시 사이 최소한 2시간은 냉방이 가능한 건물에 머물러야 한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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