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장군협의회는 제5대 홍성률 회장이 제6대회장으로 재선임되었다.

홍성률 민주평통 기장군협의회 회장

제5대 홍성률 회장은 지난 2011년 7월 1일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 통일관련 초청강의, 웅변대회, 통일관련 독후감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6대 회장으로 재선임된 홍성률 회장은 2013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2년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장군협의회 회장으로서 그동안 시행하여 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자문기구인 청년위원회 출범에 맞춰, 민주평통 기장군협의회에서도 청년 민주평통자문위원을 추천 받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인해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되었다. 특히 다변화하는 주변국의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 초당적·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대통령의 통일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건의 기능을 적극 수행하고,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과 범민족적 역량 결집을 위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의 헌법이 부여한 책무를 감당하고, 국내외에 대표성을 지닌 2만여명의 지도급 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을 통일실현에 참여토록 하는 기반과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더불어 자문위원들 중심의 평화통일을 국민속으로 확산하는데 있어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통일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 홍설률 회장

부산시 3선 시의원역임/부산시 부의장역임/기장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역임 등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