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성주)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장마에 대비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로 막힘 등 재난 예방을 위해 하절기 생활쓰레기 적기 수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해구는 매달 ‘시가지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여 전 구민과 지역 내 각종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하절기 생활쓰레기 적기수거를 위하여 쓰레기 처리 상황반 및 기동반을 편성․운영하는 한편 쓰레기 처리 대행업체(동성산업, 신일환경)와의 비상연락 체계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7~8월 중에는 구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를 위해 각종 홍보물 15,000매를 제작․배부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과 병행한 집중 홍보와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진해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각 가정에서 생활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문전 배출하는 것이 원칙임을 인식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및 클린진해 조성을 위해 구민들의 자율적 참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