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과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적기업 (사)희망을키우는일터는 사회적기업 자립 생태환경 구축을 위한 '1사 1사회적기업 결연사업 협약식'을 6월27일 오후 3시 동구청장실에서 가졌다.

이번 결연으로 동구청은 후원기업·단체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발굴해 결연사업을 확산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또, 울산대학교병원은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제품구매와 홍보 등 후원에 나서며, (사)희망을키우는일터는 어려운 이웃에 무상으로 도시락 및 자전거를 제공하고 우수한 제품생산을 통한 수익창출로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1사1사회적기업 결연은 지난 4월부터 동구청이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결연을 맺은 민간기업이나 기관이 사회적기업에 경영컨설팅, 자사 마케팅 연계, 제품구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기업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후원기업과 사회적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결연사업의 확대추진으로 사회적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생과 나눔의 지역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