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북구』구정목표로 민선 4기 3주년을 맞아 공약사항을 점검한 결과 73.2%의 추진율을 보이며 구민과의 약속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민선 4기 공약사항은 복지문화, 교육, 참여자치 등 5개 분야 45건이며, 6월말 현재 완료 23건, 정상추진21, 시기미도래 1건으로 대부분 정상 추진중이다.

구청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참여시켜 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공약사항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민선 4기 3년 동안 1건의 집회나 시위가 없었음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복지문화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울산지역에서 첫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로 보편적 복지를 실현했으며, 민관거버넌스를 통한 급식센터 운영사례는 전국 모범사례고 평가받고 있다.

교 육

명촌어린이도서관 개관, 작은도서관 조성 및 운영지원, 북구도서관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으로 생활주면에서 쉽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6개도서관 250여명의 자원봉사자 참여로 주민주도형 도서관 운영으로 생명력이 있는 도서관, 책읽기 좋은 BOOK(북)구 실현하고 있다.

참여자치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공간, 동주민센터를 구정운영의 중심단위로 전환하여 유능한 인력을 배치, 근무평정제도 개선을 통한 진급으로 직원사기 진작은 물론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주민참여 행정이 빠르게 정착되고 있음.

그 결과 지난해 제 12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

행 복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제정, 원하청 공정거래를 위한 사회적 합의체 구성, 영세업체를 위한 소규모 산업단지 유치 등 근로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기업하기 좋은 북구를 만들었다.

특히, 공공부문 비정규직 1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올바른 고용관행 정착으로, 소득양극화를 해소하고 민간부문을 선도할 수 있은 계기를 마련했다.

건 강

수년 동안 주민과 행정간 대표적 갈등 공간인 (구)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가족중심의 친환경 휴식 공간으로인 세대공감 창의 놀이터로 재탄생하기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로 계획대로 진행중에 있다.

그외 주요성과를 보면 퇴직자 및 주부를 위한 제3대학, 아버지학교, 찾아가는 한글교실, 열린명사 아카데미등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평생학습 추진계획 우수 도시로 인정받아 지난해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었다.

참여형 주민교육 지속실시로 지역의 리더를 육성하여 지역의 문제 해결을 행정에 의존하는 기존의 체계를 벗어나 지역의 문제를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만들기, 사회적기업 육성 등으로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안전행정부 선정 2년(11~12년) 연속 우리구가 우수 마을기업을 배출하였고, 뚜벅이 동네공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다.

현대자동차 주간연속 2교대제 근무형태 변경에 따른 지역사회에 미치는 변화를 파악하고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원전 없는 친환경 신 재생에너지 자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강동 해상풍력과 무룡산 육상풍력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기업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향후 관광산업과 연계한 지역발전이 기대된다.

이런 한 민선 4기 성과를 대표적으로 나타낸 성과는 지난해 정부합동 평가에서 9개 분야, 38개 시책을 평가한 결과 울산북구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함.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주민참여 행정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단적으로 나타낸 것이며, 행정의 경쟁력 또한 많이 높아 졌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0월 제12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개최를 통해 주민참여를 선도하는 자자체로서의 자부심과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주민참여 정책에 대한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