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27일 UNIST 본관 4층 경동홀에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창조와 문화를 입다"라는 주제로 울주RCE 심포지움을 개최한 가운데 신장열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일환으로 울주RCE에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창조와 문화를 입다’라는 주제로 27일 오후 2시부터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신장열 울주군수와 이순걸 군의회 의장, 정무영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과 사업을 통해 지역과 개인의 창조성 및 문화수준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성장·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성을 찾는 논의의 장(場)으로서, 환경, 사회문화, 관광 등 지역발전과 연관된 전문가의 강연 중심으로 열렸다.

특히 ‘창조도시로서의 슬로시티의 조건과 사례’, ‘지속가능한 문화발전을 통한 창조도시’, ‘도시재생과 지역운영을 통한 창조도시 전략’ 등의 주제발표와 각계각층의 열띤 토론으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타 지방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지속가능발전교육과 평생학습을 접목한 형태의 학술행사로, 지역발전은 물론 친환경 녹색성장의 국정정책 기조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