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현만)는 하절기 집중호우시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의 유입을 미리 차단하기위해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환경오염 특별감시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합동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합동점검반 3개조를 편성해 집중호우를 틈타 비밀배출구 등으로 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하는 악덕기업과 오염물질 다량배출업소, 특정유해물질배출업소, 중점관리사업장 등을 위주로 배출시설 비정상가동 및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가동여부, 폐수 위․수탁 처리과정의 불법행위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게 된다.

법령위반 및 기준초과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등 적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 등에 대해서는 행정기관의 알선으로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경남환경기술인협회 등에 시설복구 유도와 기술지원을 병행 실시하도록 안내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율환경 관리능력을 배양한다는 방침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