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범서읍(읍장 임차만)은 6월 25일(화) 선바위 일원에서 이장단협의회와 그린리더 주민 공무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철을 맞이하여 환경정화 활동 및 “쓰레기 안버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피서객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쓰레기 일제 수거를 통해 태화강 중류 오염원을 제거하여 생태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내고장 범서 가꾸기에 기여하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선바위 일원 선바위교 ~ 망성교 구간(1km)에 걸쳐 피서객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 와 무단투기된 대형폐기물 등 5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쓰레기 안버리기 캠페인”을 병행실시 하였다.

특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송선구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예전에 비하면 쓰레기 투기가 다소 줄어 들었지만 아직도 시민의식이 부족하다 면서“쓰레기는 치우는 것 보다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종량제 봉투를 준비해 와서 담아 지정된 장소에 놓고만 가도 태화강 생태환경을 보호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단체와 협조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선바위등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에 앞장서 나갈 것을 강조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