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게 평생교육을 수행할 기관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소외계층의 자아실현 및 자립능력을 함양하고 평생교육 격차를 위해 2013년 소외계층 평생교육을 운영할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관 선정은 지난 6월 14일까지 8개 소외계층 평생교육 기관이 구․군을 통하여 시로 지원신청을 하여 6월 25일, 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에게는 400만 원씩 지원된다.

선정 6개 기관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중구),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남구),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남구), 동구노인복관(동구), (사)울산시니어포럼(동구), 울주군장애인복지관(울주군) 등이다.

특히,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의 국선도 생활지도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평생교육 사업 목적, 사업 수행 기관으로서의 적절성, 사업내용, 평가계획 및 파급효과 등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소외계층 평생교육 사업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소외계층 성인의 학습기회 제공은 물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하여 소외됨이 없는 학습공동체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