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환경미화과 직원들이 18일 06:00~12:00(5시간)까지 환경미화원 1일 현장체험 활동을 펼쳤다.

환경미화과 장규석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18일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 체험을 통해 현장실태, 주민불편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쓰레기 수거 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환경미화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미화원 일일 현장체험에 나섰다.

또 3명 1조, 2개로 나뉘어 실시되는 이들의 환경미화원 체험행사는 청소업무가 시작되는 새벽 6시부터 오전12시까지로, 직원들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에서부터 소각장, 매립장까지의 운반 등 쓰레기 수거의 전 과정에 참여하였다.

실제 장규석 과장 등은 이날 마산회원구 전역을 환경순찰과 병행하여 생활쓰레기 수거 전 과정 참여를 통해 수거에 따른 주민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공감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였다.

장규석 과장은󰡒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행정의 실태파악은 물론 새벽부터 행정의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새삼 알게 됐다”면서󰡒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산회원구 시가지 환경 조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회원구는 '클린 마산회원구 만들기'를 목표로 환경미화과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미화원 테마별 현장체험은 분기 1회씩 실시해가게 되며 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험활동 확대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