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 의창구청장은 24일 지역의 주요 명산인 태복산 일원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울창한 편백림이 유명해 등산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는 태복산의 약수터 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제보를 듣고 현장을 직접 찾은 이 구청장은 이날 해당 약수터 시설을 점검하고 관련부서에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또 태복산 내에 설치된 운동기구의 파손 여부와 등산로 입구 먼지털이기 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이종민 구청장은 “요즘 같은 불볕더위에 지역 명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약수터의 시설은 물론 수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는 매주 목요일 열리는 간부회의를 재해위험지구, 민원발생 현장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 개최하는 등 현장에 있는 답을 찾기 위한 행정에 주안점을 두고 구정을 운영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