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서갑재)는 21일 경남소방본부 주관으로 경남 16개 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24일 전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화재조사 전문 능력 향상 및 소방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강대근 소방교가 발표한 “가정용 수도동파방지열선의 발화가능성에 관한 연구”는 하동소방서 정영구 예방대응과장 외 4명이 공동연구한 내용으로 실제 널리 사용하고 있으나 그에 대한 안전관리 규정이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은 수도동파방지열선에 대하여 그 위험성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심사기준인 과학·실용·적정·논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대근 소방교는 "앞으로 과학적이고 실체적인 화재원인 규명 및 새로운 감식능력 배양으로 화재조사 전문기관의 위상제고에 온 힘을 쏟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