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산자원연구소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기장군 일광천, 좌광천에 총 48만 마리의 어린연어를 방류하여 왔으며, 기장연안 및 하천에는 2007년부터 20마리의 연어가 회귀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71마리, 2010년 36마리가 회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장군 일광면 일광천(화천교) 일원에는 대대적인 도로개설 및 포장공사를 위하여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이 자주 왕복하곤 한다.

그 결과 국도14호선과 연결 도로를 만들기 위하여 공사를 하는 동안 일광천은 이미 흙탕물과 하천의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일광골프장 반대대책위원들이 주장하고 있고, 이를 토대로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중앙회와 부산시지부가 일광천 현장을 확인한 결과, 과연 이곳에서 어린 연어방류를 하고 인접지역에서 공사를 하고 차량이 하천을 통하여 다니는 현실에서 경악을 금치못한다고 주민과 환경관계자는 말한다.

그러므로 주민과 환경단체 관계자는 "일광천 인근지역에서 공사를 하기전 최소한 일광천의 개요, 친수하천, 생태하천, 어린연어방류, 흙탕물 유입금지, 침사지의 확대강화, 하천의 보호와 최소한의 침해와 복원 등에 대하여 오리엔테이션을 하였지가 궁금할 뿐"이라고 말한다.

연어가 회귀하고 다양한 종류의 고기류가 존재하고 있는 생태하천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일광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지금이라도 일광천 생태하천유지과 오염수로부터 보호할 방안을 강구하여야 시점이 아닌가라고 주민과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중앙회와 부산시지부 관계자는 말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