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사장 박종록)는 지난 20일 오후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연구소 회의실에서 CS경영 내재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UPA는 CS경영 전담부서인 고객만족팀 주관으로, 울산항 이용자들과 상시 접촉하고 있는 운영본부 4개 부서와 홍보, 사회공헌, 계약, 청렴 등 경영본부 및 감사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 상반기 CS경영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CS경영활동의 근간이 되는 CS비전과 고객헌장, 서비스이행표준 등에 대한 개정작업을 벌였다. UPA는 개정안이 마련 되는대로 기관장이 주재하는 CS경영위원회를 열어 최종안을 확정한 후 다음달 중으로 대내외에 공표할 계획이다.

한편 UPA는 지난 1~5월 접수된 고객의 소리(VOC)는 총 56건이며, 이 가운데 22건(39.3%)이 완료 혹은 조치중이며 15건(26.8%)은 검토되고 있거나 관련업무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