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문화원(원장 성재영)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제6회 남구문화큰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는 남구문화원 수강생들이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고 문화도시 남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25․26일 양일간 부산예술회관 3층 전시실에서 사진반과 천연비누와 화장품만들기반 회원들이 참여한 작품을 전시한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오후 2시30분 부산예술회관 1층 공연장에서는 연극회 등 7개 팀 77명이 출연하는 공연발표회가 열린다.

발표회는 남구연극회의 ‘춘향전’과 가야금병창 ‘꽃이 피었네’-한국무용 ‘한량무’-태극권-통기타 ‘모란동백’ 등-오카리나 ‘아침의 왈츠’ 등-실버통기타앙상블 ‘아빠의 청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남구문화원은 2008년 5월에 개원,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제공으로 문화욕구 해소와 남구 문화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전통문화, 생활문화, 웰빙문화, 언어강좌, 초등학생반 등 5개 분야 32개 강좌를 개설중이며 4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