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20일 『울주군립도서관』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으로 새롭게 명칭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5월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군민(郡 공무원 포함)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에 들어가 총 37건의 명칭 응모작 중 김규열(39)씨가 제안한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을 최종 선정했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선정된 이유는 명품도시 울주의 위상과 상징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기억하기 쉬운 인지성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장려작에는 울주대운산도서관(윤정숙)이 선정됐다.

울주군은 선정결과에 따라 최우수작 30만원, 장려작 10만원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최우수작은 내년부터 도서관 공식명칭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